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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 영화사에 한 획을 그은 영화

by em46 2025. 4. 3.

영화< 트랜스포머 > 포스터

스토리

2007년 개봉한 트랜스포머는 평범한 고등학생 샘 윗위키(샤이아 라버프)가 중고차로 구매한 범블비를 통해 거대한 전쟁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다. 영화는 오토봇과 디셉티콘이라는 두 종족의 대립을 중심으로 전개되며, 우주의 강력한 에너지원 ‘올스파크’를 찾기 위한 치열한 전투가 펼쳐진다. 샘은 우연히 올스파크의 단서를 지니고 있으며, 이를 차지하려는 디셉티콘의 공격 속에서 범블비와 옵티머스 프라임을 비롯한 오토봇들과 힘을 합쳐 인류를 지키는 사명을 맡게 된다.

영화는 카타르 사막에서 미군 기지가 의문의 공격을 받으며 시작된다. 이 기지는 디셉티콘 블랙아웃의 습격을 받아 초토화되며, 이를 통해 디셉티콘이 지구에서 활동을 개시했음을 암시한다. 기지에서 살아남은 미군 병사들은 가까스로 탈출해 본국에 경고를 보낸다. 한편, 미국 국방부는 이 공격의 정체를 파악하기 위해 암호 해독 전문가들을 투입한다.

한편, 샘 윗위키는 학교에서 평범한 학생 생활을 하던 중, 자신의 첫차로 노란색 중고 카마로를 선물 받는다. 그가 구매한 중고차는 사실 오토봇인 범블비였고, 범블비는 샘을 보호하며 디셉티콘을 감시한다. 샘은 자신의 유품 중 증조부의 안경이 매우 중요한 정보를 담고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 채, 자동차를 타고 다니며 학교 친구 미카엘라(메간 폭스)와 가까워지게 된다.

하지만 샘의 안경에는 올스파크의 위치가 새겨져 있었고, 이를 감지한 디셉티콘 바리케이드는 샘을 위협한다. 이때 범블비가 등장해 바리케이드와 격돌하며, 샘과 미카엘라는 범블비를 통해 오토봇과 디셉티콘 간의 전쟁에 엮이게 된다. 이후 옵티머스 프라임을 비롯한 오토봇들이 지구에 도착하여 샘에게 자신들의 임무를 설명한다.

미군과 정보국 요원들은 점차 디셉티콘의 존재를 인지하고, 정부의 비밀 기지에 메가트론이 냉동된 상태로 보관되어 있음을 알게 된다. 디셉티콘들은 이를 알고 메가트론을 깨우기 위해 공격을 감행한다. 동시에, 올스파크를 확보하려는 오토봇과 디셉티콘 사이에 대규모 전투가 벌어진다.

올스파크를 차지하기 위한 전투는 도심에서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샘은 올스파크를 안전한 곳으로 옮기려 하지만, 디셉티콘들의 공격이 끊이지 않는다. 옵티머스 프라임은 메가트론과 맞서 싸우지만, 압도적인 힘을 지닌 메가트론 앞에서 고전을 면치 못한다. 결국, 샘은 올스파크를 메가트론의 가슴에 꽂아 그의 에너지를 과부하시키며 쓰러뜨린다. 전투가 끝난 후, 옵티머스 프라임과 오토봇들은 샘과 미카엘라에게 감사를 표하며, 지구에서 함께 살아가기로 한다.

그러나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서, 깊은 바닷속으로 가라앉은 메가트론의 시체가 암시적으로 등장하며 후속작을 예고한다.

개성있는 로봇들

이 영화에서 가장 빛나게 한 부분 중 하나는 우리의 눈을 호강시켜준 로봇 캐릭터들이라고 생각한다. 오토봇과 디셉티콘 각각의 개성이 뚜렷하게 표현되며, 그들의 디자인과 변신 장면은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범블비는 초반 샘의 중고차로 등장하는데, 말을 못 하지만 감정을 표현하는 방식을 라디오를 통해 드러내는 모습을 보여주며, 샘과의 유대가 가장 잘 드러나는 오토봇이다

옵티머스 프라임은 오토봇의 리더로서 품격과 리더십을 갖춘 캐릭터로 등장하는데, "I am Optimus Prime" 라는 자기소개뿐인 이 대사는 장면과 더불어 영화 중 최고로 가슴이 웅장해지기도 했습니다.

메가트론 또한, 디셉티콘의 리더로 잔혹하고 파괴적인 면모를 보여줍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디자인은 강렬하지만, 등장 시간이 상대적으로 짧았다고 생각합니다.

로봇들의 변신 장면은 복잡하면서도 유려하게 연출되었고, 각 캐릭터의 차별화된 색상과 형태는 그들의 성격을 더욱 강조해 주었습니다.

진짜 이 장면은 웅장했다.

혁신적인 전투

트랜스포머는 마이클 베이 감독의 화려한 연출과 뛰어난 CGI 기술이 결합된 대표적인 작품입니다. ILM(Industrial Light & Magic)에서 제작한 로봇들의 변신 장면은 당시 기준으로 혁신적이었고, 전투 장면은 현실감을 극대화해줬습니다.

영화 후반부 LA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전투는 영화의 하이라이트나 마찬가지였습니다. 현실적인 카메라 앵글과 폭발 장면은 관객들에게 깊은 몰입감을 선사해 주었습니다.

또한,범블비와 바리케이드의 추격전 속 샘을 쫓는 바리케이드(디셉티콘)와 범블비의 도심 추격전은 속도감과 박진감이 넘칩니다.

빠질 수 없는 사운드

영화의 음악은 스티브 자블론스키가 담당했으며, 그의 웅장한 오케스트레이션은 영화의 스케일을 한층 더 키워줬습니다. 특히 "Arrival to Earth" 같은 곡은 오토봇이 지구에 도착하는 장면에서 강렬한 감동을 선사합니다.

사운드 디자인 측면에서도 로봇들의 기계적인 변신 소리와 전투 장면의 폭발음, 총격음 등이 매우 정교하게 구성되었습니다. 특히 ‘트랜스포머 변신음’은 이후 시리즈의 상징적인 효과음이 되었으며, 영화 전체의 몰입도를 높이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생각합니다.

후기 : 가장 좋았던 트랜스포머

2007년 트랜스포머는 혁신적인 특수 효과와 강렬한 액션, 감동적인 인간과 기계의 관계를 담아낸 블록버스터였다 생각합니다. 압도적인 전투 장면, 뛰어난 사운드 디자인과 음악까지 모든 요소가 완벽하게 어우러진 작품입니다. 이후 시리즈가 거듭될수록 평가가 갈리긴 했지만, 첫 번째 작품이 보여준 신선함과 강렬함은 여전히 많은 팬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SF 액션 영화를 좋아한다면, 트랜스포머 (2007)는 반드시 한 번쯤 봐야 할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이전 영화에서도 거대 로봇이 주를 이루면서 화려한 전투장면과 변신까지 있던 영화가 없었기에 더욱 봐볼 만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그나마 아쉬웠던 것 중 하나는 영화가 로봇들의 전쟁이 아닌 사람과같이 하는 전투였기에 로봇의 비중보다 사람들의 비중이 좀 더 들어가는 느낌이었기에 아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