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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야기/영화 소개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강력해진 팀워크! 강렬해진 액션!!

by em46 2025.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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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포스터

영화 정보

제목: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

개봉: 2015년

주연: 톰 크루즈 (이단 헌트), 레베카 퍼거슨, 사이먼 페그, 제레미 레너 외

장르: 스파이 액션, 스릴러

줄거리 (결말 포함)

IMF 요원 이단 헌트는 ‘신디케이트’라는 정체불명의 국제 테러 조직의 존재를 추적하던 중, 런던의 음반가게에서 신디케이트의 실체에 다가간다. 하지만 IMF가 CIA로 통합되면서 해체되고, 이단은 조직의 지원 없이 고립된 상태에서 신디케이트의 수장 솔로몬 레인을 쫓게 된다.

이단은 사라진 전 IMF 요원이자 천재적인 테러 설계자 레인과, 그를 도와 움직이는 의문의 여성 요원 일사 파우스트(레베카 퍼거슨)를 좇는다. 일사는 신디케이트 내에 있으면서도 이단을 돕기도 하고, 배신하기도 하는 복잡한 인물로, 이단은 그녀가 아군인지 적인지 끊임없이 의심하며 함께 움직인다.

동시에 CIA는 이단 헌트를 수배하고 있고, 그를 돕는 유일한 인물은 IMF 동료 벤지(사이먼 페그)뿐이다. 이단과 벤지는 빈의 오페라극장에서 중요한 타깃이 암살당하는 장면을 막고, 그 배후에 신디케이트가 있다는 결정적인 단서를 확보한다. 이 과정에서 이단은 다시 일사와 마주치며 점점 신뢰를 형성해나간다.

한편, 이단은 신디케이트의 자금과 작전 전체가 담긴 '레드 박스' 정보를 파악하게 된다. 이 데이터는 영국 정부 내부의 극비 파일로 암호화돼 있으며, 이를 해독하려면 총리의 생체인증이 필요하다. 이단은 IMF를 해체한 CIA의 수장 헌리(알렉 볼드윈)의 감시를 뚫고, 팀원 루터와 윌 브랜트, 벤지와 함께 최후의 작전을 펼친다.

결국 이단은 런던 한복판에서 솔로몬 레인을 유리 방 안에 가두고, 신디케이트를 완전히 무력화시키는 데 성공한다. 일사는 마지막까지 이단을 도와주고 조용히 사라지고, IMF는 다시 정식 조직으로 복귀한다. 이단은 CIA의 추격에서도 벗어나고, 레인은 체포된다.

그저 아무것도 할 수 없이 잠들뿐..

적의 조직 VS 정의의 팀

‘로그네이션’은 본격적으로 조직 대 조직의 전쟁을 다룹니다. IMF가 사라진 상태에서, 이단은 신디케이트라는 ‘악의 IMF’라 할 수 있는 조직과 싸웁니다. 이를 통해 정의로운 시스템도, 잘못된 손에 들어가면 얼마나 위험해질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신뢰와 의심의 경계에 선 관계들

이단과 일사의 관계는 이번 영화의 핵심축이 됩니다. 동지인지, 첩자인지, 사랑인지 끝까지 모호한 관계 속에서 서로를 점점 알아가며 ‘진짜 신뢰’를 쌓아가는 서사는 액션 외적으로도 큰 몰입감을 주었다 생각합니다. 이단이 누구를 믿을 수 있느냐는 질문은 시리즈 전반에 깔린 핵심이기도 합니다.

이 결말은 받은대로 돌려준거 같아서 너무 통쾌했으~

팀워크의 진화

이단이 모든 걸 혼자 해결하던 이전과 달리, 이번 작품부터 팀의 역할이 더욱 두드러집니다. 루터, 벤지, 브랜트가 각각 자신만의 방식으로 활약하며 ‘이단 헌트의 팀’이라는 개념이 굳건해집니다. 이제 미션 임파서블은 단독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것이 아닌, 협업으로 사건을 해결해 나아가는 것으로 확장됩니다.

진짜 적은 시스템 내부에 있다

신디케이트는 외부의 테러리스트가 아니라, 정부 내 요원들이 조용히 모여 만든 비밀 조직입니다. 즉, 가장 위험한 적은 항상 외부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부에서 변질된 가치와 권력입니다. 이는 ‘배신’과 ‘변절’이라는 시리즈 전통의 테마와도 맞닿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이게 진짜 사람이 할 수있는게 맞나...?

결론

로그네이션은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가 ‘블록버스터’를 넘어 ‘테마와 감정의 깊이’를 겸비한 프랜차이즈로 도약한 작품이었다 생각합니다. 이단 헌트는 더 이상 혼자 싸우는 스파이가 아니라, 동료와 함께하며, 신념과 신뢰 사이에서 고민하는 복합적 인물이 되었고,
이 작품은 그 진화를 시네마틱하게 완성시킨 5번째 ‘불가능한 미션’이었습니다.

톰 크루즈는 비행기 외벽 매달리기 장면을 진짜로 찍었습니다. A400M 수송기 외부에 직접 몸을 매달고 촬영했으며, 실제로 8번 비행했고 합니다. 또한 오페라극장 암살 장면은 히치콕의 ‘사보타주’에 대한 오마주로 설계되었고, 클래식 음악과 스파이 액션이 결합된 미장센으로 평가받기도 했습니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는 나올 때마다 놀라움을 선사해 주는거 같습니다. 특히 액션부분에서는 항상 새로움을 안겨주어서 너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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