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보은2 <귀를 기울이면> 지금도 잘하고 있는 너가 봤으면 좋겠어 줄거리 (결말 포함)도쿄의 한 중학교에 다니는 츠키시마 시즈쿠는 책 읽기를 좋아하는 문학소녀다. 방학 동안에도 도서관에서 시간을 보내며 책 속 세계에 빠져 살던 어느 날, 그녀는 빌린 책들의 대출 카드에 매번 같은 이름 ‘아마사와 세이지’가 적혀 있는 것을 발견한다. 호기심이 생긴 시즈쿠는 도서관에서 그 이름을 계속 찾아보게 되고, 자신과 독서 취향이 비슷한 누군가가 있다는 사실에 설레어 한다. 그러던 중, 우연히 지하철에서 고양이 한 마리를 발견한 시즈쿠는 그 고양이를 따라가다 아름답고 신비로운 골동품 가게를 발견하게 된다. 그곳의 주인인 니시오카 씨는 젠틀하고 따뜻한 인물로, 시즈쿠에게 '고양이 남작'이라는 정교한 인형을 보여준다. 이 가게는 이후 시즈쿠에게 상상력과 창작의 영감을 주는 중요한 장소가.. 2025. 4. 21. <고양이 보은> 나랑 고양이 보러 갈래..? 줄거리 (결말 포함)고등학생 ‘하루’는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며, 자신에게 주어진 하루하루를 무기력하게 받아들이는 소녀다. 어느 날 하루는 수업을 마치고 귀가하던 길에 도로 위를 건너던 고양이 한 마리를 우연히 구해준다. 그녀가 구한 고양이는 두 발로 서서 감사인사를 한 뒤 사라진다. 그날 밤 하루의 집 앞에는 수많은 고양이가 찾아온다. 그리고 자칭 ‘고양이 왕국’의 사절단은 하루가 구한 고양이가 사실은 ‘루운’ 왕자라며, 은혜에 보답하고자 하루를 왕국의 왕비로 맞이하겠다고 전한다. 하루는 그 황당함에 웃어넘기려 하지만, 그녀의 의사와는 무관하게 고양이 왕국으로 끌려가게 되는 상황이 벌어지고 만다. 현실 세계에서는 점점 고양이처럼 행동하게 되고, 심지어 몸도 점차 고양이화되며, 하루는 자신의 정체성을 잃어.. 2025. 4.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