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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야기/영화 소식

실사로 돌아온 드래곤 길들이기, 2025년 6월 전 세계 최초 한국 개봉!

by em46 2025.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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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L0VdEp8ZjqA?si=mvoRZSAAyTZrvJOP

 

 

드림웍스의 전설적인 애니메이션 드래곤 길들이기가 드디어 실사 영화로 재탄생합니다. 놀라운 건 미국보다 한 주 빠른 2025년 6월 6일,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이 확정되었다는 점인데요. 그만큼 한국 시장에 대한 기대와 팬층이 두텁다는 뜻이겠죠? 그 덕분에 '드래곤 in 광화문' 이라는 소소한 영상도 제작되고요ㅎㅎ

 

이번 영화는 원작 3부작을 모두 연출했던 딘 데블로이스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았고, 감성적인 음악으로 시리즈의 정서를 완성시켰던 존 파웰 작곡가도 그대로 참여했어요. 원작의 감동을 어떻게 실사로 풀어냈을지, 기대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주인공 히컵 역은 영화 블랙폰의 메이슨 테임즈, 아스트리드 역은 더 라스트 오브 어스의 니코 파커가 맡았고, 특히 히컵의 아버지 ‘스토이크’는 원작에서 목소리를 맡았던 제라드 버틀러가 실사 연기로 다시 돌아와 더욱 반가운 캐스팅입니다.

 

실사화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투슬리스’를 비롯한 드래곤들의 재현이겠죠. 이 부분은 세계적인 VFX 스튜디오 ‘프레임스토어’가 맡아 정말 현실감 있게 구현됐는데요, 예고편을 보면서 진짜 하늘을 날고 있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였어요. 특히 히컵과 투슬리스가 서로를 바라보는 장면은 애니메이션에서 느꼈던 따뜻함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어서, 팬이라면 울컥할지도 몰라요.

https://youtu.be/eyeXAgO7rp8?si=EzAYjR6PbZhLRUFE

 

예고편을 보면서 가장 기대됐던 건, 원작의 명장면들이 섬세하게 실사로 재해석됐다는 점이에요. 드래곤과 처음 조우하는 순간의 긴장감, 함께 날아오르는 그 벅찬 감정들이 영상 속에서 살아 숨 쉬더라고요. 단순한 리메이크가 아니라, 추억을 현재로 이어주는 연결고리처럼 느껴졌어요. 비주얼은 훨씬 웅장하고, 감정선은 더욱 깊어진 느낌이랄까요.

 

벌써부터 2편 제작 소식도 들려오고 있어요. 유니버설 픽처스는 2027년 개봉을 목표로 후속편을 준비 중이라고 하네요. 실사판 드래곤 길들이기, 그저 화려한 영상만 기대할 영화는 아닌 것 같아요. 추억을 가진 이들과 새로운 세대 모두를 만족시킬 따뜻한 모험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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